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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아프가니스탄-우즈베키스탄 3자 회담...협력 강화할 것
아프가니스탄 TOLOnews, The Diplomat, Times Of Central Asia 2020/06/01
□ 5월 27일 미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간 3자 회담이 화상회의로 개최됨.
- 이번 회의에는 데이비드 헤일(David Hale)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모함마드 하니프 아트마르(Mohammad Hanif Atmar)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 압둘라지즈 카밀로프(Abdulaziz Kamilov) 우즈베키스탄 외무장관이 참가했으며, 데이비드 헤일 차관과 카밀로프 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음.
- 아프가니스탄, 미국, 우즈베키스탄 3국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논의했으며, 정치, 안보, 경제, 인적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함.
□ 3국이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는 5월 1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루어진 아슈라프 가니(Ashraf Ghani)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압둘라 압둘라(Abdullah Abdullah) 아프가니스탄 최고행정관 사이의 권력분할 합의에 환영의 뜻을 표명함.
- 2019년 9월 치러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 이후,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지만, 압둘라 최고행정관이 선거 결과에 불복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어 왔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정치적 교착 상태가 사실상 종결된 바 있음.
- 또한 성명서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정부군 및 탈레반(Taliban) 간 평화 협상을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함.
□ 또한 3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 지역에서의 테러, 마약 밀거래, 인신매매 등의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 밝힘.
- 한편 코로나19 국면에서 식품, 생활필수품, 의약품 등의 중단 없는 전달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및 아프가니스탄 간 화물 운송량 증가를 꾀할 것이며, 철도 연결성을 개선해 나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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