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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농산물 공급량 증가로 채소 가격 크게 하락
네팔 The Himalayan Times, Nepali times 2020/06/03
□ 최근 네팔에서 현지 농산물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채소 가격이 크게 하락함.
- 6월 1일 칼리마티 과일 및 야채 시장 개발위원회(Kalimati Fruits and Vegetable Market Development Committee)에 따르면, 네팔의 채소 가격은 한 달 전에 비해 최대 90%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위원회에 따르면 1개월 전 킬로그램 당 65루피(한화 약 658.45원)에 판매되던 토마토 가격은 킬로그램 당 25루피(한화 약 406.75원)로 떨어짐.
- 또한 한 달 전 킬로그램 당 각각 25루피(한화 약 253.25원), 30루피(한화 약 303.90원), 65루피(한화 약 658.45원), 55루피(한화 약 557.15원), 50루피(한화 약 506.50원)에 판매되던 당근, 콜리플라워, 녹두, 조롱박, 수세미, 오이 가격은 각각 22루피(한화 약 222.86원), 15루피(한화 약 151.95원), 33루피(한화 약 334.29원), 18루피(한화 약 182.34원), 15루피(한화 약 151.95원)로 하락함.
- 특히 여주(Bitter melon) 가격은 한 달 전 킬로그램 당 175루피(한화 약 1,772.75원)에서 20루피(한화 약 202.60원)로 크게 떨어짐.
□ 위원회는 채소 가격의 급격한 하락이 현지 농산물 공급량 증가뿐만 아니라 국가 봉쇄로 인한 수요 부족에 기인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채소 가격이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일 것이라 언급함.
- 이번 채소 가격의 하락으로 소비자들은 채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네팔 농민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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