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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 국가봉쇄 연장에도 납세기한 추가 연장 거부
네팔 myRepublica, Nepali Sansar, Nepal24Hours.com 2020/06/04
□ 네팔 국세청(IRD, Inland Revenue Department)은 국가봉쇄 연장에도 불구하고 납세기한 추가 연장을 거부함.
- 지난 3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네팔에서 국가봉쇄가 실시됨에 따라 네팔 정부는 납세 마감 기한을 6월 7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음.
- 네팔 정부는 기한 내에 세금을 내지 못한 납세자는 지연 수수료 및 벌금에 처해질 것이라 경고함.
□ 최근 네팔 정부는 국가봉쇄를 6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그러나 납세기한은 연장되지 않음.
- 네팔 재무부 관계자는 정부가 재정 적자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납세기한을 추가적으로 연장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 밝힘.
- 6월 1일 기준으로 네팔 정부는 이번 회계연도 세입 목표치의 56%만을 징수함.
- 또한 네팔 정부는 다음 회계연도 지출로 9,494억 루피(한화 약 9조 5,794억 4,600만 원)를 예상하고 있지만, 세입은 8,892억 루피(한화 약 8조 9,720억 2,800만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함.
- 또한 네팔 정부는 국가봉쇄 기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번거로움 없이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고 강조함.
□ 셰르 바하두르 데우바(Sher Bahadur Deuba) 네팔 의회당 대표는 국가봉쇄 기간에 세금 납부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며 납세기한을 추가 연장할 것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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