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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외환보유고 증가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Xinhua Net, Jakarta Globe 2020/06/10

☐ 인도네시아가 외국인 투자자에 힘입어 지난달 외환보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
- 지난 5월 인도네시아의 외환 보유고는 1,305억 달러(한화 약 156조 6,000억 원)로 4월 1,270억 달러(한화 약 152조 4,600억 원) 대비 25억 달러(한화 약 4조 2,400억 원) 늘어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가 보유한 외환 자산은 앞으로 8개월 가량 인도네시아 당국이 수입업체의 결제를 지원하거나 정부 단기 부채를 상환할 수 있을 만한 정도임.
- 또한 국제금융기구들은 각국 정부가 적어도 3개월 정도의 수출입 지원 또는 부채 상환이 가능한 정도의 외환을 가지고 있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 그와 같은 기준과 비교하더라도 상당히 건실한 수준의 외환 보유고를 지닌 것으로 평가됨.
- 더불어 지난 5월 외환 보유액은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1월 이후로 꾸준히 개선되어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확인됨.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당분간 인도네시아가 높은 수준의 외환 보유고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외환 보유고 증가는 외국인 자본의 유입 덕분임.
- 외국인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국채를 대거 매입했는데 이것이 5월 외환 보유고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음.
- 외국 자금이 유입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수입 업체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었고, 외환시장에서 달러와 루피아를 교환하려는 수요 덕분에 말레이시아 루피아의 가치도 1분기 말과 비교하여 17% 상승하였음.
-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앞으로도 루피아 표시 국채를 계속해서 발행할 계획임.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계획한 국채 발행 계획만 해도 약 40~50조 루피아(한화 약 3조 4,800억~4조 3,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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