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국가봉쇄 이후 방글라데시 인구 28%, 경제활동 중단 … 50%는 가계소득 없어
방글라데시 Daily Observer, The Daily Star, United News Bangladesh 2020/06/11
□ 6월 9일 방글라데시 구호단체 브락(BRAC)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50%가 지난 3월 말 방글라데시의 국가봉쇄가 선언된 이후 가계소득이 없었다고 밝힘.
- 이번 설문조사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글라데시의 64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2,317명를 대상으로 실시됨.
- 응답자 중 도시 지역 출신은 32%고 나머지 68%는 농촌 지역 출신이며, 응답자의 37.5%는 남자였고 63.5%는 여자임.
□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가봉쇄로 인해 응답자의 약 95%가 수입 손실을 겪었으며, 28%는 봉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응답자들의 평균 가계수입은 봉쇄 전에는 월간 2만 4,565타카(한화 약 34만 4,401.30원)였지만, 지난 5월에는 7,096타카(한화 약 9만 9,485.92원)으로 급감함.
- 소득 손실은 농촌 지역(75%)보다 도시 지역(79%)에서 다소 컸던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설문조사 응답자의 78% 이상이 자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며, 도시 지역(71%)과 비교하면 농촌 지역(81%)의 응답자가 더 많은 확신을 표명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미국, 네팔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50만 달러 추가 지원 | 2020-06-11 |
---|---|---|
다음글 | 파키스탄, IMF와 자국 공무원 급여 및 연금 증가 합의 | 2020-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