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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일부 산업체에 대해 원자재 수입 시 선불세 면제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United News of Bangladesh 2020/06/19
□ 5월 17일 방글라데시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인 특정 산업체들이 원자재 수입을 위한 선불세(AT, advance tax)를 지불할 필요가 없도록 조치함.
□ 방글라데시 기업들은 원자재 수입을 위해 5%의 선불세를 지불해야 했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면세 대상인 특정 기업체에 대해 이미 지불한 세금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제도를 운용해 옴.
- 이는 회계 부정 및 자금 세탁 등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음.
- 하지만 기업들은 정부의 환급 절차가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며 불평해 옴.
□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조치가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에 있어 금전적 부담을 완화시켜 휴대폰, 에어컨, 냉장고, 자동차, 엘리베이터, 의약품 등의 제조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 기대함.
- 방글라데시 휴대폰 제조업체인 에디슨 그룹(Edison Group)의 전무이사 자카리타 샤히드(Jakaria Shahid)는 이번 조치가 방글라데시 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 대기업 프란(Pran-RFL) 또한 이번 조치에 환영 의사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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