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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피치, 스리랑카 총선 이후에도 부채 위기 지속될 것
스리랑카 Lanka Business Online, The Sunday Times 2020/06/26
□ 6월 24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8월 5일 스리랑카 총선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스리랑카가 부채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외부로부터의 추가적인 금융 지원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함.
- 앞서 4월 24일 피치는 스리랑카의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 조정했으며, 스리랑카 최대 은행인 실론은행(BOC, Bank of Ceylon)의 신용등급 또한 B에서 B-로 낮춘 바 있음.
- 피치는 최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스리랑카의 주요 산업인 관광 산업에 타격을 주고 내수 시장을 악화시킬 것이며, 스리랑카의 부채를 확대 시킬 것이 우려된다며 스리랑카의 경제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라 언급함.
□ 스리랑카 재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스리랑카의 재정적자는 수입 감소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의 8.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4월 전망치인 7.5%보다 높아진 수치임.
- 피치는 2020년 스리랑카의 재정적자가 GDP의 9.3%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2019년의 6,8%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이라 언급함.
□ 피치는 2020년 스리랑카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94%에 달할 것이며, 2021년에는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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