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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1/4분기 GDP, 1.6% 감소

스리랑카 Daily FT, Daily Mirror, Reuters 2020/08/06

□ 8월 4일 스리랑카 통계국(The Department of Census and Statistics)은 2020년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이라 추산했으며, 이는 2019년 1/4분기에 3.7%의 경제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해 크게 위축된 것임. 
- 2020년 1/4분기 스리랑카의 국내총생산은 2조 2,925억 8,900만 루피(한화 약 14조 7,404억 2,151만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1/4분기 국내총생산인 2조 3,300억 5,300만 루피(한화 약 14조 9,820억 5,631만)에 비해 감소함.
- 이는 2020년 1/4분기 마지막 2주간 스리랑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국가봉쇄령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된 데 따른 것임.

□ 2020년 1/4분기 스리랑카의 국내총생산에서 농업, 산업,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3%, 28.4%, 58.3%임.
- 2020년 1/4분기 스리랑카의 농업 및 산업은 각각 -5.3% 및 -7.8%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서비스업 부문은 3.1% 성장함.

□ 스리랑카 국가통계국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출 부진 및 원자재 수입 지연, 관광객 감소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제조, 건설, 운송 및 관광산업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힘. 
- 또한 코로나19는 광업, 소매업, 어업, 농업을 비롯한 스리랑카 경제의 여러 부문에도 타격을 줬다고 언급함.
- 전문가들은 최근 발표된 일련의 경제지표들이 스리랑카의 2001년 경기침체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것이라 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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