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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오스, 중국과의 철도 연결 사업 순조롭게 진행

라오스 The Star, Phnom Penh Post, China.org 2020/08/06

☐ 라오스 총리실이 라오스-중국 연결 철도 건설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음.
- 라오스는 현재 수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과 중국과의 국경 지역을 잇는 총연장 414km의 철도를 건설 중임.
- 라오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라오스-중국 철도 노선의 지반 정리 작업은 100% 완료했으며 선로(트랙) 가설률은 최근 21%를 넘어섰음.
- 또한 구간 사이에 있는 총 75개의 터널 중 71개의 건설이 완료되었으며, 교량 완공률도 88%까지 올라왔음.
- 더불어 열차에 동력을 공급할 고전압선 전봇대도 전체 구간의 57%에 설치를 완료했음.
- 이러한 공사 진행률을 두고 최근 라오스 총리는 건설 담당자와 노동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음.
- 동시에 중국과 협력하여 진행 중인 라오스-중국 철도 건설은 공사 계획부터 진행까지 매우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면서, 라오스의 다른 인프라 건설 현장에도 귀감이 될 수 있다고 말했음.
- 또한 앞으로 라오스-중국 노선이 완공되면 라오스 각 주요 도시 사이의 교통이 더욱더 편해지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 확대로 라오스 경제 발전과 사회 변화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명했음.

☐ 다만 철도 공사 속도를 더디게 하는 몇몇 요인이 남아 있으며 라오스 정부는 이를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겠다는 입장임.
- 선로와 터널, 교량, 고전압선 건설은 상당히 빠르게 진척되고 있으나 일부 정차역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아직 착공에 들어가지 못한 곳도 있음.
- 그리고 일부 지역의 경우 토지 수용 단계에서 토지 보상 문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부지도 있음.
- 라오스 정부는 건설 노동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착공이 가능한 곳에는 가능한 한 빨리 공사를 시작하는 한편, 국회 차원에서 역 유치 관련 지역 갈등과 토지 수용 문제를 해결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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