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뉴스브리핑
태국, 여행 상품 판매 행사 내년까지 연기
태국 Bangkok Post, Skift, TTRW 2020/08/12
☐ 태국 여행사 협회(TTAA, 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가 연례 프로모션 행사를 내년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함.
- 태국 여행사 협회는 아웃바운드 관광 수요가 적어도 향후 2년 안에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연례 프로모션 행사를 내년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음.
- 또한 태국 여행사 협회는 당분간 회원사들이 국내 관광 시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협회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음.
- 아웃바운드 관광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는 출국자의 국적과 여행 희망 국가 모두 수요에 영향을 줌.
- 따라서 태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어한다고 하더라도 아웃바운드 관광이 늘어날 것이라는 보장이 없음.
- 예를 들어, 태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태국 국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인 일본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음.
- 태국 여행사 협회는 태국 국민이 다시 일본에 가기 위해서는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았음.
☐ 아웃바운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국내 업체 간 소통이 먼저임.
- 태국 여행사 협회는 일본 관광진흥기구(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와 함께 태국 국민의 일본 관광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음.
- 이 자리에서 태국 여행사 협회는 아웃바운드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서 먼저 자국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음.
- 예를 들어 일본 호텔과 일본 로컬 운송 업체가 안전한 관광이 가능한 연계 패키지를 구상하여 이를 태국 여행사에 알리는 것임.
- 한편, 태국 여행사 협회는 현재 파산 등 큰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는 태국 여행 업계가 새로운 매출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동부(Ministry of Labour)에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요청할 것임.
- 또한 각종 여행 이벤트 시행 시기를 예전처럼 확정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가변적으로 결정할 계획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베트남, 외국인 투자 크게 늘어날 것 | 2020-08-12 |
|---|---|---|
| 다음글 | 말레이시아, 비정부 기구 활동 가능 지역 제한 | 2020-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