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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무디스, 이번 회계연도 인도 성장률 -11.5% 전망

인도 The Indian Express. The Economic Times 2020/09/15

□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2020~2021 회계연도에 인도의 국내총생산(GDP)이 1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인 -4.0% 경제성장률보다 훨씬 더 악화된 수치임.
- 인도 GDP는 2020~2021 회계연도 1/4분기(2020년 4월~6월) 전년 대비 23.9% 감소한 바 있으며, 이는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 당국이 시행한 국가 봉쇄로 인한 경제적 영향에 의한 것임.
- 무디스에 따르면 2020~2021 회계연도 첫 분기에 나타난 인도 국내총생산(GDP) 감소는 주요 G20 국가 중 가장 급격한 경제성장률 감소라고 밝힘.

□ 지난 6월 초 무디스는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aa2 등급에서 Baa3 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으며, 인도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가까운 시일 내에 신용등급이 회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 무디스는 인도 경제성장률의 급격한 감소와 더불어 인도 정부의 재정 수입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0~2021 회계연도 인도 정부의 재정적자는 GDP의 1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다만 무디스는 인도에서 경제활동이 서서히 정상화됨에 따라 2021~2022 회계연도에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10.6%로 반등할 것이라 전망함.

□ 무디스를 비롯한 글로벌 신용기관들은 인도의 2020~2021 회계연도 첫 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이후 성장률 기대치를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0~2021 회계연도 인도의 성장률을 -14.8%로 전망했으며,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 또한 전망치를 -10.8%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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