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부탄, 인도에 감자 수출 재개
부탄 Kuensel Online, The Hindu 2020/10/20
□ 10월 17일부터 부탄이 인도에 감자 수출을 재개함.
- 최근 인도는 부탄에서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감자 수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음.
- 인도는 감자 수입 재개와 함께 부탄에서의 빈랑자(Areca nut), 감귤(mandarin), 사과, 생강 수입 또한 허용하기로 했으며, 주부탄 인도 대사관은 10월 16일 부탄 외무부에 이 사실을 통보함.
□ 주부탄 인도 대사관은 성명을 통해 농업이 양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고려하여 이번 결정을 내렸으며, 인도 국가식물보호기구(National Plant Protection Organization) 및 인도 농업부의 상세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밝힘.
- 한편 인도는 부탄에서 고추, 콩, 양배추, 콜리플라워, 당근, 완두콩 등의 수입을 허용하는 방안 또한 고려 중이라 밝힘.
- 또한 인도 당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전염병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부탄에 제공할 것이라 약속함.
□ 부탄 농부들은 인도로의 감자 수출이 재개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시함.
- 인도가 갑작스럽게 부탄으로부터 감자 수입을 중단한 이후 인도와 인접한 부탄 남서부의 국경도시 푼촐링(Phuentsholing)에는 수백 톤의 감자가 인도로의 수출길이 막혀 계류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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