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코코넛 가격 크게 올라
스리랑카 EconomyNext, Newsfirst.lk, ColomboPage 2020/10/20
□ 최근 스리랑카에서 코코넛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스리랑카 당국은 코코넛 개발 당국(Coconut Development Authority)에서 주최하는 주간 코코넛 경매를 중단시킴.
- 스리랑카의 코코넛 가격은 1개에 61루피(한화 약 378.54)까지 치솟은 바 있으며, 마지막 경매에서는 56.494루피(한화 약 350.58)를 기록한 바 있음.
- 현재까지 코코넛 경매 재개에 대한 여부는 결정된 바 없음.
□ 스리랑카 코코넛 개발 당국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연간 평균 코코넛 생산량은 30억 개 수준이지만, 올해는 악천후 등의 기후적 영향으로 인해 2억 5,000만 개의 코코넛이 부족한 실정임.
- 또한 주택 건설 및 기타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 코코넛 재배 면적이 제한된 것 또한 최근의 코코넛 부족 현상을 초래했다고 언급함.
- 이에 스리랑카 당국은 기존 경작지에서 코코넛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
□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스리랑카 소비자보호원(Consumer Affairs Authority)의 코코넛에 대한 가격 통제 정책이 코코넛 부족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함.
- 9월 말 스리랑카 정부는 코코넛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코코넛 1개당 70루피(한화 약 434.39)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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