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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21개월 만에 차(茶) 노동자들 임금 상승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UCA News 2020/10/20

□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자들의 일당이 기존 102타카(한화 약 1,373.94원)에서 120타카(한화 약 1,617.60원)로 상승함.
- 이번 임금 인상은 10월 15일 방글라데시 차(茶) 위원회(Bangladesh Tea Board)와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조합(Bangladesh Tea Workers Union)이 양해 각서에 서명하며 확정됨.
-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자들에 대한 마지막 임금 인상은 지난 2018년 12월에 이루어진 바 있으며, 21개월 15일 만에 임금 인상이 결정된 것임.

□ 마칸 랄 칼마카르(Makhan Lal Karmakar)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조합 회장은 방글라데시 차 노동자들이 이번 계약에 따라 인상된 임금을 2019년 1월 1일부터 소급되어 적용받게 될 것이라 밝힘.
- 2019년 1월 이후의 연체금은 각각 3,000타카(한화 약 4만 410원)씩 4회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 언급함.

□ 2019년 10월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를 처음으로 결성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함.
-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3월 말 방글라데시 차(茶) 노동자들은 열악한 처우와 낮은 임금에 항의하며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바 있음.
- 방글라데시에는 166개의 차 농장에 9만 8,000명 규모의 정규 근로자와 약 3만 명의 임시 근로자들이 있으며, 이들의 가족들을 포함한 차 노동자 커뮤니티의 규모는 약 70만 명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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