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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프랑스 제품 불매운동 확산

파키스탄 Anadolu Agency, Al Jazeera, Reuters 2020/10/29

□ 최근 파키스탄에서 트위터(Twitter) 등 SNS를 중심으로 프랑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음.
- 이는 지난 10월 중순 프랑스 파리(Paris)에서 한 역사 교사가 수업 시간에 무함마드 만평을 보여주었다는 이유로 살해된 사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이 숨진 교사를 영웅으로 묘사하고, 무함마드 만평을 표현의 자유라고 강조함에 따른 반발임.

□ 10월 25일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와 야당 정치인들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을 공격했다고 비난함.
- 또한 10월 16일 파키스탄 외무부는 마크 바레티(Marc Barety) 주파키스탄 프랑스 대사를 소환해 이슬람 혐오 행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프랑스가 이슬람과 테러리즘을 동일시하고 있다고 비난함.

□ 한편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Facebook) CEO에게 편지를 보내 이슬람 혐오성 콘텐츠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함.
- 임란 칸 총리는 최근 자라나고 있는 이슬람 혐오가 페이스북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극단주의와 폭력을 부추기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임란 칸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이 홀로코스트(Holocaust)와 관련된 사건을 부정하거나 왜곡한 게시글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슬람 혐오에 대해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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