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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2021년 예산 초안 구성

필리핀 TrendingPH.net, Inquirer.net, Manila Bulletin 2020/10/30

☐ 필리핀 하원이 2021년도 연간 정부 예산안을 작성하여 이를 상원으로 전달했음.
- 이번에 필리핀 하원이 연간 예산으로 배정한 금액은 총 4조 5,000억 페소(한화 105조 5,300억 원)임.
- 이는 역대 최대 예산으로 불렸던 2020년 예산 4조 1,000억 페소(한화 약 96조 700억 원)에서 10% 가까이 증가한 것임.
- 예산 계획을 상원에 전달한 하원 대변인은 2021년 예산이 다시 한번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고 하면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극복하려면 큰 폭의 예산 증액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음.
- 하원은 예산안 작성을 당초 계획보다 일찍 확정했음. 이에 대해 하원은 코로나19로 정부의 예산 집행이 보다 유동적이고 유연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부가 정책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예산안을 작성했다고 말했음.
- 한편, 상원 역시 하원의 예산 계획을 정확히 전달받았다고 말한 후, 가능한 빠르게 검토할 것이라고 했음.

☐ 예산안 가결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임.
- 필리핀 상원은 2021년도 연간 예산안 검토에 들어간 후 늦어도 2020년 12월 25일 이전에는 예산안을 확정할 것임.
- 상원 역시 예산안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과 정부를 도울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음. 
- 2021년도 예산에는 앞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코로나19 백신 구입 및 대국민 접종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외 방역과 헬스케어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크게 늘어났음.
- 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감소한 필리핀 노동자를 지원하는 예산도 있어 필리핀 정부가 내년에도 코로나19 관련 지원 정책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음.
- 필리핀 하원은 이번 예산이 계획보다 빠르게 작성되었지만,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으며 예산 내용도 적절하다고 판단되기에 큰 변경 사항 없이 채택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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