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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방문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중국 부채의 덫 경고

스리랑카 Asian Mirror, Newsfirst.lk, Kyodo News 2020/11/03

□ 10월 28일 스리랑카를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국 국무장관은 디네쉬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외무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에 대해 인도양의 섬나라들을 착취하는 약탈자(predator)라고 강력하게 비난함.
- 또한 폼페이오 장관은 스리랑카와 몰디브를 비롯한 인도양 국가들에게 중국이 놓은 이른바 부채의 덫(debt traps)에 빠지지 말라고 당부함.
-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스리랑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은 스리랑카의 각종 주권을 침해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함.

□ 이에 대해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대통령은 스리랑카의 외교 정책이 철저히 중립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외교 관계에서 국가의 독립성과 주권, 영토를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함.
- 또 중국은 스리랑카 내전 이후 스리랑카의 인프라 개발을 돕긴 했으나, 이로 인해 부채의 덫에 빠진 적이 없다고 밝힘.

□ 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스리랑카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스리랑카 양국은 안보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은 스리랑카 보안군에 대한 훈련 및 각종 지원을 약속함.
- 또한 스리랑카는 미국에 농업 부문 현대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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