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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MF, 아프가니스탄에 3억 7,000만 달러 대출 승인

아프가니스탄 Bakhtar News Agency 등 2020/11/10

□ 11월 6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이사회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아프가니스탄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3억 7,000만 달러(한화 약 4,122억 5,400만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함.
-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아프가니스탄의 빈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시골 지역의 빈곤율은 67%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IMF의 이번 지원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1,000만 원)를 즉시 지급받을 것이며, 나머지 금액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각종 반부패 관련 노력이 IMF의 평가 기준을 충족할 경우 반기별로 분할 지급될 예정임.
- IMF는 이번 자금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코로나19로 악화된 재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함.
- 또 아프가니스탄의 부패 수준이 낮아지고, 공공 지출 및 재정 관리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함.

□ IMF는 아프가니스탄 경제가 2020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1년에는 경제성장률이 4%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과 시스템 개선, 부패 퇴치 노력 등이 아프가니스탄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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