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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수입 늘며 양파 가격 하락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등 2020/11/10

□ 최근 방글라데시의 양파 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방글라데시 내 양파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
- 11월 초 기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의 양파 가격은 1킬로그램당 40타카(한화 약 525.60원)에서 85타카(한화 약 1,116.9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한 달 전보다 26% 하락한 가격임.
-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Chattogram)에서도 지난 며칠간 양파 가격이 하락세를 보임.

□ 지난 9월 14일 인도가 방글라데시로 양파 수출을 금지함에 따라 방글라데시 내 양파 가격이 급등한 바 있음. 당시 양파 가격은 도매가의 경우 1킬로그램당 80타카(한화 약 1,051.20원) 수준, 소매가의 경우 90타카(한화 약 1,182.60원)에서 95타카(한화 약 1,248.30원) 수준이었음.
- 이후 방글라데시는 양파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외로부터 대규모 양파 수입을 추진했으며, 11월 4일까지 3만 3,002톤의 양파를 치타공(Chattogram) 항구를 통해 수입한 바 있음. 
- 미얀마와 파키스탄에서 수입된 양파는 1킬로그램당 42타카(한화 약 551.88원)에서 43타카(한화 약 565.02원), 터키산 양파는 50타카(한화 약 657원)에 52타카(한화 약 683.28원) 수준이며, 중국산 양파는 20타카(한화 약 262.80원)에서 40타카(한화 약 525.60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음.

□ 네팔 당국에 따르면 인도가 양파 수출을 중단한 이후 수입업자들이 매일 양파 수입 허가를 요청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명 이상의 수입업자들이 중국, 이집트, 파키스탄, 네덜란드, 미얀마, 터키, 태국, 뉴질랜드 등에서 총 20만 4,401톤에 이르는 양파 수입하고자 문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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