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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외국 화장품 기업 진출 이어져

베트남 Edge Markets 등 2020/11/11

☐ 최근 들어 외국 화장품 업체들이 베트남 리테일 네트워크를 한층 더 넓혀가고 있음.
- 얼마 전 의약품과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일본계 리테일 체인 회사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가 호치민(Ho Chi Minh) 시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새로 오픈했음.
- 마츠모토 키요시는 호치민 시 매장 오픈 행사 자리에서 앞으로 5년 이내 베트남 곳곳에 10~15개의 매장을 더 늘릴 것이라고 하면서, 베트남 국민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방문할 수 있도록 취급 브랜드와 제품 종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음.
- 한편 인도네시아 화장품 업체 소셜벨라(Social Bella)도 최근 베트남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개설했음. 이에 베트남은 소셜벨라가 최초로 해외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지역이 되었음.
- 그리고 홍콩에 본사를 둔 유통체인 왓슨(Watsons)도 2019년 1월 처음으로 베트남에 아울렛 매장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몇 년간 아울렛 매장을 50개 이상 더 늘릴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한국 리테일 업체 뷰티박스(Beauty Box) 역시 2018년 하반기 베트남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매장수와 취급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50개 이상의 고급 화장품을 베트남에서 판매 중임.

☐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약 9,800만 명의 베트남 인구 가운데 중산층 소득에 해당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말에는 중산층 소득자가 3,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상대적으로 젊은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가 베트남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밀레니얼 세대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제품을 많이 소비하고 있음.
- 실제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 규모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제력이 오르기 시작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3배 커졌음.
- 또한 2020년 화장품 시장은 2016년의 2배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90%가 수입 제품일 정도로 베트남 화장품 시장으로의 수입 브랜드 진출이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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