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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코로나19 백신 효능 및 안전 검사 착수

싱가포르 CNA 등 2020/11/12

☐ 싱가포르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코로나19 백신 테스트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모은 위원회를 구성했음. 
- 최근 보건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완료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고,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시험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만들었다고 발표했음.
- 코로나19 백신 위원회는 전염병 전문가와 면역 전문가를 비롯해 현장 클리닉에서 활동하는 전문의부터 연구소의 개발 전문가까지 각계에서 인력을 모집했으며 정부 부처 역시 보건부 외에도 여러 담당 부처 대표가 합동 참가함.
- 위원회는 현재 세계 각지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약품의 임상 결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연령, 인종, 성별 등 각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보다 적합한 백신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할 예정임.
- 또한 위원회는 연구소와 현장에서 얻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일반 대중에 공개해 의학계와 싱가포르 국민 사이의 소통도 도울 계획임.
- 이번 결정은 미국계 제약 회사 화이자(Pfizer)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목표치의 90% 이상까지 올라왔다고 발표한 데에 따른 것으로, 싱가포르 정부가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조달을 시작한 것으로 보임.

☐ 싱가포르가 2021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음.
- 미국계 제약 회사 악튜러스 테라퓨틱스(Arcturus Therapeutics)는 현재 Duke-NUS 메디컬 스쿨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백신 연구실과도 협력 중임.
- 최근 악튜러스 테라퓨틱스의 Duke-NUS 메디컬 팀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상황이 순조로우며 가까운 시일 내 1회 투약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백신이 완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음.
-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이 해당 연구 개발에 자금과 장비를 지원했으며, 이에 백신 완료 시 1억 7,500만 달러(한화 약 1,950억 원) 상당의 백신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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