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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농민 지원 프로그램 실시

필리핀 Philstar Global 등 2020/11/13

☐ 필리핀 정부가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종사자를 위해 현금과 생필품을 직접 지원할 방침임.
- 필리핀 농업부(Department of Agriculture)가 90만 명에 이르는 농어촌민에게 현금과 식품을 지원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45억 페소(한화 1,035억 원)를 관련 예산으로 배정했음.
-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인당 5,000페소(한화 약 11만 5,000원)를 지급할 방침이며 이 중 3,000페소(한화 약 6만 9,000원)는 현금으로, 나머지 2,000페소(한화 약 4만 6,000원)는 해당 금액에 상당한 식료품으로 지급할 계획임.
- 코코넛 재배 농가 약 34만 7,000명, 어업 종사자 약 28만 7,000명, 옥수수 농가 약 19만 8,000명, 기타 농어업 종사자 6만 명이 지원 대상자이며 지원금은 각 주무 부처 및 농어촌 협회를 통해 배분될 것임.
-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크게 입은 농어민을 위주로 지원 대상을 선별했다고 말하면서 현금 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음.
- 또한, 현물 지원 2,000페소는 쌀, 닭고기, 계란을 구매하여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인데, 지원 과정에서 필리핀 정부가 직접 각 지역의 농산품을 구매하여 간접적으로 소득 보전을 해 주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 지원 프로그램의 디지털 바우처 기술을 적용했음.
- 필리핀 농업부는 45억 페소 지원 정책을 구상하면서 필리핀 개발은행(DBP, Development Bank of the Philippines)과 협력 관계를 맺고 디지털 바우처(e-Voucher)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했음.
- 디지털 바우처를 통해 지원 받기 위해서는 관련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 ID를 발급받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디지털 금융 보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금융 당국은 전망했음.
- 한편, 필리핀은 앞으로도 각종 사회 복지 및 지원 정책을 실시할 때 전자 금융 플랫폼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정책 실행 투명성을 높이고 전자 금융 보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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