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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업체, 섬유 사용 폐기물 기준 완화 요구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등 2020/11/20

□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업체들은 면세 섬유 사용 시 허용되는 폐기물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방글라데시 당국에 요청함.
- 이는 최근 방글라데시 제조업체들이 점차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생산을 전환하면서, 버려지는 섬유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임.
- 섬유는 의류 제조 과정에서 절단과 가공 등 다양한 이유로 버려지는 부분이 많으며, 특히 화려하거나 정교한 의류를 생산할 때 더 많은 폐기물이 발생함. 

□ 현재 규정상 방글라데시 제조업체들은 수출용 의류를 만들 때 섬유 폐기물을 7~9%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염색 공정 및 가공의 경우 기준치는 각각 7%와 9%임.
- 방글라데시 의류 제조업체들은 방글라데시 당국이 요구하는 폐기물 허용 기준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현재 기준치인 7~9%를 25~30%로 늘려달라고 요구함.
- 일례로 2015년에서 2018년 사이 고부가가치 의류 제품을 생산한 한 제조업체의 폐기물은 전체의 40.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방글라데시는 미얀마와 에티오피아 등 여러 국가에서 저렴하게 의류를 생산함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의류 등의 생산을 통해 품종을 다변화하고 있음. 특히 생산에서의 고부가가치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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