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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남은 코로나 대책 예산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인도네시아 Antara News 등 2020/12/02

☐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 중 잔여분을 내년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음.
-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장관이 특별 계정에 포함되어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예산과 국가 경제 회복 프로그램(National Economic Recovery) 예산 가운데 남은 금액을 2021년 예산으로 이월할 수 있다고 밝혔음. 
- 다만 재무부는 모든 관련 예산을 2021년으로 이월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재무부는 2020년에 시작한 코로나19 대응 패키지 중 연내 끝나지 않고 2021년까지 계속하도록 사전에 계획한 프로그램이나,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중단되어 2021년으로 넘어간 프로그램 예산을 중심으로 2021년도로 이월할 계획임.

☐ 연간 예산 검토를 거친 후 집행함.
- 재무부는 예산 이월 대상 프로젝트나 패키지를 대략적으로 결정했지만 실제 예산 이월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2021년도 국가 예산 심의를 완전히 끝낸 후가 될 것이라고 했음.
- 다시 말해 이월 가능 여부도 심의 대상이며, 재무부에 따르면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받게 될 프로젝트가 변경될 수도 있음.

☐ 인도네시아가 호주로부터 코로나19 정책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음.
-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호주가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85억 원)의 자금을 코로나19 대책 명목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도 알렸음.
- 재무부 장관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올해 코로나19 대응에 막대한 예산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관련 예산이 계속 필요하며, 현재 정부 수입만으로는 이를 전부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임.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호주와의 친밀한 관계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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