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과학환경센터, 인도 주요 벌꿀 브랜드에 설탕물 혼입 주장
인도 The Print 등 2020/12/07
□ 최근 인도 과학환경센터(CSE, Center for Science and Environment)는 인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벌꿀 브랜드 13개 중 10개에서 설탕물 등 첨가물이 섞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언급함.
- 인도 과학환경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에 인도에서 벌꿀 판매가 급증했음에도 인도 양봉가들의 수입이 감소했다는 보고를 받고 이번 조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밝힘.
□ 인도 과학환경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가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거의 모든 브랜드가 벌꿀에 설탕, 시럽 등을 섞어 팔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2003년과 2006년 인도 청량음료 조사에서 발견한 식품 사기보다 더 악의적이고 정교한(nefarious and more sophisticated) 식품 사기라고 주장함.
- 또 이러한 불량 벌꿀 섭취로 인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인도 시민들의 건강이 더욱 악화될 것이며, 이는 코로나19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게 될 것이라 우려함.
- 인도 과학환경센터는 벌꿀이 지닌 항균 및 염증 예방 등의 특성으로 최근 인도에서 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인도 벌꿀 판매 업체들은 과학환경센터의 이번 주장을 전면 부인했으며, 제품이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의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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