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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전력망 인프라 강화 다짐

필리핀 Philstar Global 등 2020/12/10

☐ 필리핀 국가전력국(NEA, National Electrification Administration)이 시골 지역에 전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음.
- 필리핀의 시골 지역 전력망 건설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필리핀 농어촌 전력 업체 협회(PHILRECA, Philippine Rural Electric Cooperatives Association)가 최근 제41회 연례 멤버십 회의를 가졌음.
- 이 자리에 참석한 필리핀 국가전력국은 121개에 달하는 전력망 협력업체(EC, Electric Cooperatives)가 필리핀 시골 지역 전기 공급의 첨병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전력망 확충에 보다 힘써 줄 것을 당부했음.
- 또한, 국가전력국은 2022년까지 정부가 목표한 시골 지역 전력 인프라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업 속도가 보다 빨라져야 한다고 덧붙였음.

☐ 아직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는 지역이 많음.
- 필리핀 정부는 2011년부터 시골 지역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전력망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었음.
- 국가전력국 자료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이들 전력망 협력업체의 힘으로 총 3만 8,357개 시티오(sitio, 한국의 리 정도인 최소 행정 구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음.
- 그러나 2020년 현재 아직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티오가 1만 2,467개에 달해 정부가 목표한 전 국민 전력망 연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음.

☐ 예산도 확충해야 함. 
- 2021년도 필리핀 예산 지출 계획에 따르면, 시티오 전력망 구축에 배정된 연간 예산은 16억 페소(한화 약 361억 3,000만 원)에 불과함.
- 이 정도 예산으로는 약 1,085개 시티오에만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아직 전기를 이용할 수 없는 시티오의 수를 감안하면 턱 없이 부족한 숫자임.
- 국가전력국은 시골 지역 전력망 구축이 단순히 전기 공급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복지 증진과도 연결되기에 전력망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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