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네팔 수력 발전 프로젝트 투자에 관심 표명
네팔 myRepublica 등 2020/12/14
□ 최근 러시아가 네팔의 대규모 수력 발전 프로젝트 부문에 관심을 표명함.
- 이는 12월 8일 알렉세이 노비코프(Alexey Novikov) 주네팔 러시아 대사와 바르샤만 푼(Barshaman Pun) 네팔 에너지부 장관의 회담 중 이루어짐.
- 이 자리에서 알렉세이 노비코프 대사는 러시아가 네팔의 수력 발전 부문에 투자 의향이 있다고 밝힘.
- 특히 러시아의 란타 은행(Lanta Bank)과 모스크바 산업은행(Moscow Industrial Bank)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짐.
□ 알렉세이 노비코프 대사를 비롯한 러시아 대표단은 네팔의 수력 발전 현황과 관련 법적 조항, 지역 시장의 잠재력 등에 관심을 보임.
- 한편 러시아 대표단은 생산된 전기가 자체 산업에서 얼마나 소비될 수 있는지 바르샤만 푼 장관에게 질문함.
- 이에 푼 장관은 네팔 정부가 10년 안에 네팔에서 1만 메가와트의 전력이 소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 전기 수출을 위해 인도 및 방글라데시와 협정을 체결했다고도 언급함.
□ 푼 장관은 러시아 투자자들이 네팔에서 환영받을 것이라며, 지난 1965년 러시아의 도움으로 네팔에 건설된 가장 오래된 수력 발전소 중 하나인 코파시(Khopasi) 발전소가 여전히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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