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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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RCEP에 따른 투자 기회 증가 전망
베트남 Vietnam Investment Review 등 2020/12/14
☐ 베트남 정부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FIA, Foreign Investment Agency)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으로 아세안(ASEAN)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이며 또한 베트남은 인기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음.
- 특히 통신, 섬유, 신발, 전자 부문의 경우 다른 아세안 국가와 비교하여 베트남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음.
- 외국인 투자청은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가 베트남 투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하면서, 베트남 정부는 이들 국가의 투자를 지금보다 더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계속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은 투자 외에도 베트남 경제의 전반적인 모습을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됨.
-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은 단순히 상품 교역 관세만을 낮추는 FTA가 아니며 재화와 서비스, 투자 등 각 나라의 경제 전반을 개방하고자 하는 협정임.
- 베트남 정부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으로 아세안 지역의 서플라이 체인 구조가 강화되고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원자재 가공부터 최종 상품 제조까지 모든 부문에 걸쳐 유기적인 산업 생태계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베트남은 그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빠르게 다져야 한다는 것이 외국인 투자청의 입장임.
☐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음.
-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은 기본적으로 서로 간의 시장을 개방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협약이나 협정의 범위를 확대하고 개방 속도를 더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기에 단기적으로 이전에 없었던 위협이나 이득이 새로 생겨날 가능성은 낮음.
- 따라서 아세안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현 사회·경제적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개방 범위 정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됨. 이는 시장 진입이 좀 더 용이해진다는 뜻으로, 중소기업이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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