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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2020년 일자리 210만 개 소멸

필리핀 Straits Times 등 2020/12/23

☐ 아시아 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가 2020년 필리핀에서 총 2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산했음.
- 최근 아시아 개발은행이 필리핀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해 21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음.
- 아시아 개발은행은 일자리를 잃은 210만 명의 태국 노동자 가운데 150만 명이 장기 실업자가 된 것으로 분석했음.
- 더불어, 약 38만 9,000만 명에 이르는 노동자를 필리핀 노동 시장에서 탈락했으며 28만 8,000명은 주로 농업으로 직종을 전환하여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음.
- 아시아 개발은행은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2019년 필리핀의 실업률은 5.1%였으나 2020년 대량 실업이 발생하면서 실업률이 8.5%로 급등했다고도 덧붙였음.

☐ 실업 대부분은 서비스 섹터의 관광 부문에서 발생했음.
- 세부 산업별로 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타격을 가장 크게 입은 분야는 관광 산업이었음.
- 필리핀 역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이 코로나19의 피해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음. 
- 아시아 개발은행에 따르면 실직한 노동자는 대체로 저소득 계층에 해당하며 이들은 필리핀 정부의 경제적 지원 없이는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앞으로 백신이 필리핀 노동 시장을 되살리는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팬데믹은 필리핀 노동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금리 하락 등 필리핀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
- 현재 필리핀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급선무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 시간 회복인데, 이를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확보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아시아 개발은행은 진단했음.
- 아시아 개발은행은 2020년 필리핀 GDP 성장률이 –8.5%에 그친 후 2021년에는 6.5% 성장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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