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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철강 가격 상승으로 건설비용 증가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The Financial Express 2020/12/28
□ 최근 한 달 만에 방글라데시에 철강 가격이 17%가량 급등하며 각종 프로젝트와 주택 건설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고철 가격 또한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철강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됨.
□ 지난 10월까지 방글라데시 내 제철소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 및 경제 위축으로 인하여 전체 생산 능력의 절반 수준으로 운영을 감축한 바 있음.
- 지난 6개월간 방글라데시의 철강 제조업체가 겪은 손실은 6,000억 타카(한화 약 7조 8,0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원자재의 90%를 미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영국, 호주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철강 공장들은 현재 원자재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전체 철강 소비의 35~4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의 15%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것임.
- 카말 마흐무드(Kamal Mahmud) 방글라데시 부동산 및 주택협회 부회장은 최근 방글라데시 내 철강 가격 인상이 각종 프로젝트 비용을 약 15%가량 증가시킬 것이라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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