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뉴스브리핑
인도, 쌀 수출량 증가
인도 Economic Times 2020/12/31
□ 2020~2021년 회계연도 첫 8개월(2020년 4월~11월)간 비스마티 쌀을 제외한 인도의 쌀 수출량이 702만 톤을 기록해 2019~2020년 회계연도의 315만 톤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함.
- 위 기간 비스마티 쌀을 제외한 인도의 쌀 수출액은 1,978억 루피(한화 약 2조 9,294억 1,800만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회계연도의 906억 6,000만 루피(한화 약 1조 3,426억 7,460만 원)에 비해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 지난 11월 한 달에만 비스마티 쌀을 제외한 인도의 쌀 수출량은 2019년 11월 대비 159% 증가한 89만 톤을 기록한 바 있음.
□ 전문가들은 향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쌀 수출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며, 매월 약 백만 톤에 가까운 쌀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함.
- 최근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봉쇄 및 식량 안보 우려로 인도에 쌀을 주문하고 있음.
□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쌀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현재 인도의 쌀 가격은 톤당 380달러(한화 약 41만 2,680원) 수준으로 다른 주요 쌀 생산국들보다 10%가량 낮게 형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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