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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네팔, 2020년 쌀 생산량 증가

네팔 myRepublica, The Kathmandu Post 2020/12/31

□ 올해 네팔에서 양호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네팔 농업축산부(MoALD, Ministry of Agriculture and Livestock Development)에 따르면, 2020~2021년 회계연도 네팔의 쌀 생산량은 560만 톤에 달했으며, 이는 2019~2020년 회계연도의 쌀 생산량인 551만 톤에 비해 증가한 수치임.
- 한편 네팔의 전체 논 농장도 150만 헥타르 수준으로 늘어남.

□ 이는 일부 전문가들이 네팔의 비료 부족 문제로 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했던 것과 상반된 결과임.
- 네팔은 인도와 비료 공급 계약이 만료된 2017년 이래 만성적인 비료 부족에 시달려 왔으며, 지난 9월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Khadga Prasad Sharma Oli) 네팔 총리는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에게 5만 톤의 비료 수출을 요청한 후, 최근에야 계약이 성사된 바 있음.

□ 네팔은 비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인도와 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는 매년 10만 톤의 화학비료를 네팔에 판매해 왔음. 그러나 타라이(Tarai) 지역에서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2015~2016년 이후 비료 수출이 중단되었으며 공급 계약 또한 2017년 말에 만료된 바 있음.

□ 네팔의 농업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음.
- 코로나19 위기로 네팔의 경제성장률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쌀 생산량 증가는 네팔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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