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뉴스브리핑
베트남, RCEP에 희망 걸어
베트남 Vietnam Net, Vietnam Investment Review, Vietnam Plus 2021/01/05
☐ 베트남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CEP 체결에 따른 기회를 십분 활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임.
-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베트남이 사회·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체결이 한 줄기 빛이 되었다고 말했음.
- 베트남 총리실은 내수만으로는 정상적인 회복이 어려운 현재 베트남의 경기 상황에서 RCEP가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음.
-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이와 같은 총리실의 논평을 이어 받아 RCEP가 어떠한 의의를 지니고 있고, 이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소기업에 중점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베트남 기업이 RCEP를 근 시일 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
- 베트남은 다른 RCEP 참여국과 비교할 때 섬유나 의류 제조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됨.
- 하지만 그동안 각 나라별로 관세 체계와 수입 허가 품목이 서로 달랐고, 이는 베트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방해하는 걸림돌이었음.
- 그러나 RCEP로 관세와 통관 체계가 일원화될 것이기에 비교적 영세한 업체들도 이전보다 보다 더 수월하게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됨.
☐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RCEP는 베트남처럼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이 글로벌 기업을 많이 보유하지 못한 나라도 비교 우위에 입각해 더 넓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기회가 될 것임.
-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베트남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동일선상에서 경쟁을 해야 함. 따라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RCEP로 바뀔 국제 무역 여건과 상황을 가능한 빠르게 파악하고 이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베트남, 영국과의 FTA 체결 | 2020-12-31 |
|---|---|---|
| 다음글 | 베트남, 대규모 공항 건설 계획 승인 | 2021-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