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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타마코시강 상류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지연으로 비용 증가 예상

네팔 myRepublica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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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위기와 국가봉쇄의 영향에 따른 네팔의 타마코시 강 상류(Upper Tamakoshi)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완공 지연으로 프로젝트 비용이 30억 루피(한화 약 278억 4,000만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타마코시 강 상류 수력발전소는 원래 2020년 말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완공이 2021년 2월 말로 지연됨.

- 10년 전 시작된 타마코시 수력발전소는 본래 2014년까지 완공되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프로젝트 완공이 6년 이상 지연되어 프로젝트 총비용이 760억 루피(한화 약 7,052억 8,000만 원)로 증가한 바 있음.

□ 네팔 당국은 456메가와트 규모의 타마코시 강 상류 수력발전소가 완공되면 단위(unit)당 4루피(한화 약 39.08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 네팔 당국은 자국민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을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주변국에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2020년 7월 네팔 정부는 인접국으로의 전력 수출을 위해 네팔 전력청(NEA, Nepal Electricity Authority)에 전기 수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위임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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