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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1월 5일 카트만두 지역 대기 질 세계 최악
네팔 myRepublica 2021/01/07
□ 1월 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Kathmandu)의 미세먼지(PM2.5)가 401.67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카트만두에서는 특히 아침과 저녁 시간에 대기 질 수준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음.
- 한편 카트만두 인근 네팔의 수도권 지역인 네팔건즈(Nepalgunj)와 비랏나가르(Biratnagar) 등에서의 대기 질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네팔 환경부는 카트만두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외출을 삼갈 것을 촉구함.
- 네팔에는 미세먼지 지수가 300마이크로그램(㎍)/㎥ 이상인 경우 관계 당국이 대기오염과 관련된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네팔 당국은 현재 비상사태를 선포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함.
- 네팔 당국은 이후로도 대기 질 수준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카트만두와 수도권 지역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운행 2부제를 실시할 것이라 밝힘.
□ 환경과학자 람 차리트라 샤(Ram Charitra Shah)는 계곡에 위치한 카트만두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오염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 카트만두의 대기오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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