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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국내 최초 자동화 낙농장 설립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The Daily Star 2021/01/13

□ 1월 9일 방글라데시 농기업인 Eon Group은 방글라데시 북서부의 랑푸르(Rangpur)에 방글라데시 최초로 자동화된 낙농장을 설립함.
- 이번 낙농장 개장식에 참석한 레자울 카림(Rezaul Karim) 방글라데시 수산축산부 장관은 낙농장 시설에 깊은 만족감을 표명함.

□ 낙농장은 45명의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며, 낙농장 옆에는 우유 가공 공장도 설립됨.
- 낙농장 측은 젖소들이 먹을 사료 준비에서부터 우유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설이 완전히 자동화되었으며, 모든 젖소에게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센서가 설치되어 각종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업체 측은 낙농장의 자동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우유 생산이 촉진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

□ 업체 측에 따르면, 현시점에서 낙농장의 일일 우유 생산 목표량은 약 2,000리터 수준이지만, 향후 하루 1만 리터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힘.
- 이번에 설립된 최첨단 시설에서는 저온 살균 우유를 비롯하여 버터,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또한 생산할 예정임.

□ 방글라데시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연간 우유 생산량이 10배 증가했으며, 방글라데시 전국에는 150만 개의 낙농장이 있는 것으로 추산됨.
- 모민 우드 다울라(Momin Ud Dowlah) Eon Group CEO는 이번 자동화된 낙농장 설립이 방글라데시 낙농업에서의 혁명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이후 낙농장에서의 자동화가 지속해서 이루어지면 방글라데시는 세계적인 우유 수출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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