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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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인도 타나크푸르로부터 전력 추가로 수입
네팔 myRepublica 2021/01/13
□ 1월 8일 인도 중앙전력청(CEA, Central Electricity Authority of India)이 네팔로의 추가 전력 수출을 허용함에 따라, 네팔 전력청(NEA, Nepal Electricity Authority)은 인도 북부의 타나크푸르(Tanakpur)에서 추가로 15메가와트의 전기를 수입하기로 함.
□ 기존 네팔은 인도 타나크푸르로부터 70메가와트의 전기를 수입하고 있었으며, 수입을 확대함에 따라 네팔은 인도 타나크푸르로부터 최대 85메가와트의 전기를 수입하게 됨.
- 네팔 당국은 타나크푸르로부터 더 많은 전력이 공급됨에 따라 네팔 서부 지역에서의 전력 공급이 개선되고 인도 동부 비하르(Bihar) 지역에서 수입되는 값비싼 전력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 언급함.
□ 겨울을 맞이해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최근 네팔에서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
- 네팔 전력청에 따르면 네팔의 최대 전력 수요는 1,430메가와트 수준으로, 이는 지난 겨울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임.
- 이에 네팔에서 인도로부터 전기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네팔 전체 전력 소비량의 44%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네팔은 부족한 전기를 주로 인도로부터 수입한 전력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네팔 수력 발전소의 수위가 낮아져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만성적인 전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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