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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양파 재고량 추가 확보 예정
인도 Economic Times, FreshPlaza, The hindu 2021/01/14
□ 인도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에는 양파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2020/21 회계연도보다 50% 많은 추가 양파 재고량을 확보할 예정임.
□ 2020/2021 회계연도에 인도 정부는 양파 재고량을 10만 톤 규모로 기존의 두 배가량 늘렸지만, 양파 부족 문제로 인해 2020년 말 양파 가격이 1킬로그램당 100루피(한화 약 1,499원) 수준까지 폭등하며 양파 대란이 초래된 바 있음.
- 이에 인도 정부는 2021/22 회계연도에는 15만 톤의 양파 재고량을 확보할 예정이며, 주로 양파 가격이 급등하는 8월부터 11월까지 인도 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양파를 충분히 공급할 예정임.
- 인도의 양파 수확은 보통 매년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확된 양파는 보통 6~7개월간 보관이 가능함.
□ 인도 당국은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올해 양파 생산량이 급감하여 시중의 양파 가격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자 2020년 9월 14일부터 양파 수출을 금지해왔으며, 2021년 1월 1일부로 양파 수출 금지를 해제함.
- 이는 인도의 양파 가격 하락 및 자국 양파 농민들의 수출 재개 요구에 따른 것임.
- 인도의 양파 수출 금지로 인해 방글라데시와 네팔 등 이웃 국가들에서 양파 가격 폭등 및 부족 현상이 초래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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