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네팔,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타격 지속

네팔 myRepublica 2021/01/18

□ 네팔에서의 코로나19 봉쇄 완화에도 호텔과 레스토랑이 여전히 큰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월 12일 네팔 중앙은행(Nepal Rastra Bank)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완화로 인해 국내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음에도, 23% 이상의 호텔과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으며, 47%의 영업점들은 제한적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네팔 전체의 70%에 달하는 호텔과 레스토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것임.
- 2020년 7월 30일 네팔 당국이 국내 경제 활동 재개를 위해 봉쇄령을 완화한 지 이미 4개월이 지났으며, 봉쇄완화 조치로 네팔 정부는 늦은 저녁까지 호텔과 식당이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음.

□ 한편 네팔 산업 부문에서의 코로나19로 인한 타격 또한 지속되고 있음.
- 중앙은행이 국내 604개 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네팔 산업 부문의 약 54%만이 최대 용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그런데도 이는 6월에 실시된 설문 조사보다 고무적인 상황이며, 당시 네팔의 산업 부문 생산시설은 약 61%가 폐쇄되어 있던 상황이었음.
- 한편, 현재 네팔에서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산업 생산시설은 전체의 9%에 불과함.

□ 현재 네팔 산업이 당면한 주요 문제는 시장 수요의 감소와 각종 자금난임.
- 네팔 중앙은행이 발간한 보고서는 네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수요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진단함.
- 또한 운영비용의 상승과 각종 자금난 상황에서의 융자지원 부재가 산업 부흥에서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힘.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