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미국,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2,500명으로 감축 완료
아프가니스탄 TOLOnews, Reuters 2021/01/19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2,500명으로 감축함.
- 1월 15일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2,500명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밝힘.
-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C. Miller)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아프가니스탄에 남은 2,500명의 미군이 NATO 및 동맹국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 언급함.
□ 미국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이번 미군 감축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평화협상에 따른 것이라 밝힘.
-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부 장관 대행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이번 미군 감축이 미국과 탈레반 간 평화 협정에 따른 것이라 밝히며, 지난 20년간의 전쟁을 종식하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영구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평가함.
- 또한 현재 미국이 2021년 5월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모두 철수시키는 방안 또한 지속 검토하고 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완전 철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평화 프로세스 구축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함.
□ 전문가들은 미군 감축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안보적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전문가들은 미군 감축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력 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에서의 도로와 기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늘어났다고 밝힘.
- 4년 전 트럼프 행정부 초기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력은 1만 3,000명 수준까지 달하기도 했으나, 이후의 철군으로 현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한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적은 수의 미군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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