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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1월 수출액 전년 대비 5% 감소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The Daily Star 2021/02/04
□ 2021년 1월 방글라데시 수출액이 전년 대비 5% 감소함.
- 2021년 1월 방글라데시 수출액은 34억 달러(한화 약 3조 7,903억 2,000만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수치임.
- 방글라데시 수출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의류 수출액은 2021년 1월 29억 달러(한화 약 3조 2,329억 2,000만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7% 감소한 것임.
□ 코로나19로 인한 주문 감소로 현지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고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
- 세계은행 다카 사무소의 전임 수석 경제학자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은 1월 방글라데시 수출 감소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이미 예상 가능한 현상이었다고 언급함.
- 방글라데시 의류업체인 스노우텍스(Snowtex Group)의 칼레드 후세인(Khaled Hossain) 전무이사는 유럽과 미국 등의 부진한 경기 회복으로 인해 수출품 주문량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 현지에서의 공장 가동률이 크게 줄었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 방글라데시 정책연구소(Policy Research Institute) 소속 아샨 H 만수르(Ahsan H Mansur)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6~7월까지는 경기가 회복되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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