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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코로나19 위기 잡혀야 대형 농장 외국인 노동자 고용 가능

말레이시아 Malay Mail, Edge Markets, The Star 2021/02/10

☐ 기업형 농장(plantation)과 상품(commodities) 생산 기업은 당분간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계속 금지됨.
- 카이루딘 라잘리(Datuk Mohd Khairuddin Aman Razali) 말레이시아 농경상품부(Ministry of Plantation Industries and Commodities)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기업형 농장과 상품(원자재) 기업은 코로나19를 완전히 통제하고 난 이후에야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음.
- 카이루딘 라잘리 장관은 기업형 농장과 상품 기업이 표준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카이루딘 라잘리 장관은 표준 코로나19 대응 절차를 완벽히 적용하는 기업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 고용 금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 기업형 농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 허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많은 인력이 한꺼번에 작업에 투입되는 산업부터 차례로 외국인 노동자 추가 고용을 금지했고, 기존에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도 비자가 만료되면 해당 노동자의 고국으로 돌려보냈음.
- 이와 같은 외국인 노동자 신규 채용 및 비자 갱신 금지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 기업형 농장 업계임. 팜오일, 고무 등을 생산하는 기업형 농장은 지금까지 외국인 노동자 인력에 크게 의존했음.
- 상품 생산 기업도 일부 업종은 인적 자원 노동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자동화 또는 기계화가 되어 있는 업종도 있음. 하지만 기업형 농장은 업종 특성상 자동화나 기계화가 어려운 산업임.

☐ 말레이시아 정부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임.
- 2020년 9월까지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지 않았던 말레이시아는 2020년 연말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2월 현재 하루 3,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일부 업계의 노동력 부족 현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말레이시아 국민의 안녕과 경제 전체를 위해서 방역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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