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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경제 회복 위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 집중

말레이시아 FMT News, East Asia Forum, The Star 2021/02/15

☐ 말레이시아 정부가 철도 인프라 사업을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계기로 삼으려 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재정부(Ministry of Finance)가 2020년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률을 발표했음. 재정부에 따르면 2020년 말레이시아 GDP 성장률은 –5.6%로 1998년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이었음.
- 자프룰 아지즈(Tengku Zafrul bin Tengku Abdul Aziz) 말레이시아 재무부 장관은 이와 같은 경제 성장률 지표를 공개하면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1년에 대규모 철도 인프라 건설 사업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음.
- 특히, 동부해안철도(ECRL, East Coast Rail Link), 2차 도시철도(MRT2, Massive Rapid Transit), 경전철(LRT, Light Rapid Transit) 프로젝트가 주요 정부 추진 사업이 될 것이라고 재무부는 밝혔음.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HSR, High Speed Rail) 프로젝트 재협상 가능성이 제기되었음.
-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지난 2016년 두 나라를 잇는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음. 그러나 수차례에 걸쳐 협상이 연기된 끝에 2020년 12월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음.
-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완전히 폐기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했음.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프로젝트 협상이 결렬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 재정 수입이 감소한 말레이시아 정부가 고속철도 건설 예산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임.
-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음.
-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눈길을 돌리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다시 제기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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