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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앙은행, 소비재 물가 상승 주의 당부

필리핀 Inquirer.net, The Star, Rappler 2021/02/17

☐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이 2021년 물가 전망을 발표했음.
-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이 2021년에 필리핀의 기초 생필품 가격과 필수 생활 서비스 이용 요금이 다른 제품이나 서비스에 비해 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음.
- 필리핀 중앙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몇몇 핵심 식료품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고,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 추이가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물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또한 필리핀 중앙은행은 가장 최근에 있었던 통화 정책 회의에서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을 종전 3.2%에서 4.0%로 상향했음. 다만 2022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2.9%에서 2.7%로 소폭 감소하였음음.

☐ 필리핀 정부가 식료품 물가 상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
- 최근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이 발표한 필리핀 월간 인플레이션 현황에 따르면 필리핀의 2021년 1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4.2%를 기록했음.
- 이는 1년 전인 2020년 1월의 월간 인플레이션 2.9%는 물론, 전월인 2020년 12월에 기록한 3.5%와 비교해서도 크게 높아진 수준임. 필리핀은 최근 들어 월간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문제는 일반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식료품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사실임. 필리핀 통계청에 의하면 2021년 1월 육류 제품의 인플레이션은 17.1%, 야채는 21.2%에 달했고 과일 제품의 인플레이션도 9%를 기록했음.
- 필리핀 통계청은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일반 시민의 생활고가 한층 더 무거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음.

☐ 필리핀에서 돼지고기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음.
-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면서 필리핀의 돼지고기 공급량이 크게 감소했음.
- 필리핀 정부는 얼마 전 돼지고기 가격 상한제를 실시하는 등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으나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기에 당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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