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 2031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세 배 늘려나갈 예정

인도 The Tribune, Bloomberg, Daily Excelsior, The Economic Times 2021/02/18

□ 최근 인도가 국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인도 원자력부(DAE, Department of Atomic Energy)는 인도 국내 전력 생산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인도 원자력부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각지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건설 중인 이들 프로젝트가 완공될 경우 현재 6,780메가와트 규모의 원자력 발전 용량이 2031년까지 2만 2,480메가와트로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함.

□ 인도는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임.
- 인도는 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2030년까지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 인도 당국은 원자력이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매우 경제적인 에너지원이라며, 현재 전체 전력 생산의 약 2% 수준에 불과한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크게 늘려나갈 것이라 발표한 바 있음.
- 현재 인도는 전체 전력 생산의 약 53%를 석탄 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음.

□ 2008년 우라늄 수입 제제 완화 이후 인도의 원자력 부문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음. 
- 인도는 지난 1974년 핵무기 시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로 30년 이상 우라늄을 비롯한 원자력 연료와 기술 수입에 대한 제한이 따랐으나, 이후 2008년의 인도-미국 민간 핵 협정으로 우라늄 수입이 다시 자유로워진 바 있음.
- 이후 인도는 자체 기술력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원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