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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새 국민주택 공급 정책 '루마 말레이시아’ 발표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The Vibes, Malay Mail 2021/02/23
☐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1년부터 기존의 국민주택 정책을 강화한 새 주택 보급 프로그램을 실행함.
- 주라이다 카마루딘(Zuraida Kamaruddin)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자치부(Ministry of Housing and Local Government) 장관이 정부의 새 국민주택 보급 정책 ‘루마(Rumah) 말레이시아’를 발표했음. 루마는 말레이어로 주택을 의미함.
- 주택지방자치부는 기존의 국민주택 정책을 루마 말레이시아로 교체하면서, 국민주택 공급 최소 면적도 종전의 65m2(약 20평)에서 84m2(약 25평)로 약 30% 가까이 확대했음.
- 주라이다 카마루딘 장관은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더 넓은 주택을 공급해야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거주 주택의 크기는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음.
☐ 루마 말레이시아는 주택 이외에도 기타 부대시설까지 고려한 정책임.
- 말레이시아 주택지방자치부는 루마 말레이시아로 공급하는 주택 단지에는 놀이터,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무슬림 교인이 대부분인 말레이시아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도실 등 여러 편의 시설도 함께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음.
- 한편, 주택지방자치부는 루마 말레이시아 주택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입주민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할 방침임.
- 주택지방자치부는 이를 통해 단지 내 시설 관리와 거주 구역 보안을 입주민이 스스로 책임지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상호 협조하여 루마 말레이시아 정책을 운영함.
- 주라이다 카마루딘 장관은 현재 주택지방자치부가 루마 말레이시아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2021년 내로 11개 지역에 약 4,120호의 주택 건설을 시작한다고 덧붙였음.
- 주라이다 카마루딘 장관은 국민주택 완공 후 늦어도 3개월 이내에 모든 주택이 입주민으로 채워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음.
- 또한 빠른 입주가 가능하도록 각 지방 정부가 입주 희망자 모집과 금융 프로그램 연결 등 관련 행정에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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