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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설탕 수입에 대한 원천징수세 면세
파키스탄 DAWN, Profit by Pakistan Today, Business Recorder 2021/02/26
□ 파키스탄 당국이 파키스탄무역공사의 설탕 수입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면제함.
- 2월 23일 파키스탄 연방수입국(FBR, Federal Board of Revenue)은 파키스탄무역공사(TCP, Trading Corporation of Pakistan)의 50만 톤 설탕 수입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면제하기로 함.
□ 파키스탄 당국이 수입 설탕에 대한 감세 조치를 지속하고 있음.
- 한편 파키스탄 연방수입국은 2021년 6월 30일까지 파키스탄 국내 제당 업체들의 5만 톤 미만의 설탕 수입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0.2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으며, 이는 2021년 1월 26일부터의 설탕 수입에 대해 소급 적용될 예정임.
- 파키스탄 당국은 수입 설탕에 대한 판매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의 조치를 이미 시행한 바 있음.
□ 파키스탄 당국의 국내 설탕 가격 인하 조치에도 설탕 가격이 또다시 오르고 있음.
- 파키스탄은 코로나19 위기 및 국가봉쇄로 2020년 설탕 가격을 비롯한 주요 생필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나타났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 옴.
- 2020년 12월 12일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는 당국의 노력 끝에 설탕 가격이 1킬로그램 당 100루피(한화 약 700원) 수준에서 80루피(한화 약 56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이를 위해 협조해 준 관련 정부 기관에 공개적인 감사를 표한 바 있음.
- 하지만 최근 파키스탄에서 다시금 설탕 가격이 인상되고 있으며, 라호르(Lahore)와 카라치(Karachi)의 경우 설탕 가격이 다시 1킬로그램 당 100루피(한화 약 700원) 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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