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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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앙은행 총재,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간접세 감면 요청
인도 Business Standard, Livemint 2021/02/26
□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인도 당국에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간접세 감면을 요구함.
- 샤크티칸다 다스(Shaktikanta Das) 인도 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총재는 연료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인도 당국에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간접세 감면을 요구함.
- 현재 인도 당국은 휘발유와 경유에 높은 간접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러한 세금은 현재 인도 휘발유 소매가격의 60%, 경유의 경우에는 54%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최근 인도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음.
- 2월 20일 기준 인도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0.39루피(한화 약 5.96원), 경유는 리터 당 0.37루피(한화 약 5.66원) 인상되어 2017년 이후 가장 큰 일일 인상률을 기록했음.
- 뭄바이(Mumbai)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97루피(한화 약 1,483.13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유 가격은 리터 당 88루피(한화 약 1,345.52원)를 돌파함.
- 라자스탄(Rajasthan) 및 마디아 프라데시(Madhya Pradesh)의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이미 100루피(한화 약 1,529원)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인도 당국은 정부의 재정 지출 확보를 위해 유류세 등 각종 세금을 인상한 바 있음.
- 인도 당국은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정부의 재정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유류세 등 각종 세금을 인상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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