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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자 세금 신고 시스템 사용 의무화
캄보디아 Khmer Times, Phnom Penh Post 2021/02/26
☐ 2021년 3월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과세 대상자는 전자 세금 신고 시스템을 사용해야 함.
- 캄보디아 국세청(General Department of Taxation)이 2021년 3월부터 자진 납부 대상자는 의무적으로 전자 세금 신고 시스템 ToI E-Filing을 통해 연간 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고 공지했음.
- 캄보디아는 지난 2021년 2월 27일 재정경제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명령으로 새 전자 세금 신고 시스템 ToI E-Filing을 가동했으며 각 기업과 비영리기구 등에 ToI E-Filing 사용 방법을 알렸음.
- 캄보디아 국세청은 ToI E-Filing 시스템으로 앞으로 많은 기업과 단체가 세금 관련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세금 환급과 정정 청구 절차 역시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빠르게 처리 가능하다고 강조했음.
☐ 국세청은 과세 표준에 따라 세금 신고 방식을 다르게 했음.
- 이번에 운용 시작하는 ToI E-Filing 시스템은 중·대형 과세 대상자에 해당하는 기업이나 단체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았음. 중·대형 과세 대상자는 과세 표준 7억 리엘(한화 약 1억 9,150만 원) 이상을 의미함.
- 한편, 과세 표준 7억 리엘 미만의 소형 과세 대상자는 국세청의 세금 사전 신고 앱(Tax Prefiling app)을 통해서 세금을 신고할 수 있음.
- 또한 국세청은 소형 과세 대상자 가운데 아직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신고 고지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인근에 위치한 국세청 지부에 직접 방문하여 세금을 신고할 수도 있도록 했음.
☐ 국세청은 ToI E-Filing 시스템이 자원 절약과 행정 효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음.
- 국세청은 ToI E-filing 시스템으로 앞으로 세금을 신고하기 위해 국세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자원 낭비와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또한, 세금 관련 자료가 전산화되기에 과세 실무 담당자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과세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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