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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2월 물가상승률 8.7% 수준으로 다시 상승세

파키스탄 Dawn, The Express Tribune, Nasdaq, ARY News 2021/03/04

□ 2월 들어 파키스탄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되고 있음.
- 3월 1일 파키스탄 통계청(Pakistan Bureau of Statistics)의 발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물가 상승률은 1월 5.7% 수준에서 2월 8.7%까지 증가하며 그간 완화되었던 물가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음.
- 특히 2월 파키스탄의 식품 가격 상승률은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2월 파키스탄 도시 지역의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10.3%, 전월 대비 1.3% 상승했으며, 농촌 지역의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9.1%, 전월 대비 0.2% 상승한 바 있음.

□ 파키스탄에서는 2020년 9월 이후 점차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어 옴.
- 파키스탄에서는 2020년 9월 9% 수준의 높은 물가 상승률이 나타난 뒤 점차 상승폭이 감소함.
- 이는 국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파키스탄 당국의 노력으로 인한 것이며, 파키스탄은 특히 국내 식품 가격 안정을 위해 밀과 설탕을 수입하여 공급량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옴.
- 파키스탄은 2020/21 회계연도 첫 7개월(2020년 7월~2021년 1월) 동안 총 46억 4,000만 달러(한화 약 5조 2,051억 5,200만 원) 상당의 식품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의 식품 수입액인 30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조 4,221억 원)에 비해 52% 증가한 수치임.

□ 파키스탄 당국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2월 15일 임란 칸(Imran Khan) 파키스탄 총리는 국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고 필수품 가격을 인하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소집함.
- 이번 회의에는 파키스탄 정부 경제 관계자, 각 연방 및 지방 장관, 지방 고위 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키스탄 주민들에게 각종 생필품을 낮은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 및 국내 밀 조달 계획 등이 논의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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